여행

괌 자유여행 (도스 버거, 투몬비치, 사랑의 절벽, 마이크로네시아 몰, 복귀)

냠냠냠뇸뇸뇸 2020. 1. 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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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호텔 체크인 > 도스 버거 > 투몬비치 > 사랑의 절벽 > 저녁식사 (마이크로네시아 몰) > 복귀

 

27일에 항공권, 숙소 예약하고 29일에 급 출국한 여행. 호텔은 부팅닷컴, 아고라에서 급하게 예약했다. 연말이라 가격이 너무 뛰었고, 괌 여행 카페에서는 이때 극성수기라 차라리 안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해서 정말 많이 고민을 했으나, 이때 아니면 또 언제 괌을 가나 해서 가기로 결정했다. 다행히 극성수기 가격에 비해 저렴한 숙소를 구했다.

 

 

 

 

우리는 3박 4일동안 차를 렌트해서 자유여행을 했다. 렌트 가격은 약 5만원정도 들었다. 차는 일본차로 마쯔다라는 처음 들어보는 차인데 아반떼랑 비슷한 것 같은데 트렁크 공간이 넓어서 캐리어 두개도 거뜬히 들어간다.

 

 

 

 

첫째날, 둘째날 숙소는 괌 그랜드 플라자 호텔. 평이 너무 안좋아서 기대도 안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나름 수영장도 있었다. 대부분 숙박객은 일본인들이었다.

조식은 호텔 조식이 아니고 그 옆에 있는 카페에서 조식을 먹었는

데 정말 맛있는 베이글 샌드위치였다. 카페 분위기도 좋았다. 이름은 coffee slut 였던 것 같다.

 

 

 

괌에 짬뽕타임이..!

 

숙소에 짐을 풀고 도스버거에 갔다. 그냥 구글맵테서 보이길래 간건데 알고보니 버거 맛집이었다. 여기도 역시나 한국인 일본인 천지였다. 줄을 길게 서있었는데 점원이 느릿느릿하게 주문을 받아줘서 정말 답답했지만 너무 우리나라 문화가 빨리빨리 문화라 더 답답했던 것 같다.

 

 

우리가 시킨 버거. 하나는 치즈버거고 하나가 셰프 스페셜이었다. 이거 4분의 1크기가 쉑쉑버거 크기일 듯. 얼굴만한 버거라 그냥 이거 하나 시켜서 나눠먹을껄... 후회했다ㅠ 진짜 배터지게 먹음! 이런게 미국 버거인가 감탄하면서 먹었다.

 

 

 

 

밥을 먹고 투몬비치로 향했다. 물이 너무 맑고 자유롭게 수영이랑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였다. 해변이 쭉 펼쳐져있어서 산책하기도 좋다.

 

 

 

그 다음엔 사랑의 절벽으로 향했다. 입장료는 6달러이고 오후 7시까지 입장 가능하다. 남산처럼 자물쇠가 쭉 매달려있다.

전망대로 올라가보니 아찔한 절벽이 쭉 펼쳐져있었다.

기념품 샵도 있는데 어딜가나 가격은 다 비슷한 것 같았다. 이곳에서 자석을 샀다.

 

괌에 타미힐피거가 저렴하다고해서 티갤러리아를 찍고 마이크로네시아몰에 갔다. 근데 싸긴 싸지만 종류도 많이 없고, 쇼핑 후 푸드코트에 가서 저녁을 해결하려고 했는데 마땅히 먹을 것도 많이 없어서 좀 아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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