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순간들

서창 행복주택 21형 이렇게 살아요! 평면이나 3D 모델링이 궁금하신 분은 이전 글 1편을 봐주세요! - 베란다는 방하나 크기 폭이라 매우 작지만 바닥에 코일매트도 깔고 화분도 키우고 살고 있다. 공기 정화 +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는 아주아주 기특한 식물들이 몬테라스랑 뱅갈 고무나무. 사실 헷갈린다. 아파트는 다른 임대아파트처럼 복도식 아파트다. 위에는 뚫려있지만 그래도 절반정도 창으로 막혀있어서 나쁘지 않다. 집이 좀 난잡하조... 이렇게 살아요 하하... 대학 입학 후 떠돌이 생활의 결과물들. 책상은...^^ 대학 졸업 후 취업하고는 오로지 화장대 용도로...^^ 저녁에 불끄고 내가 제일좋아하는 시간. 자기 전에 좋아하는 노래 듣고 잠이들면 너무 너무 평온하다. 좋은 보금자리를 준 LH 고마워용.

신사동 문어 치킨 진짜 문어를 통째로 튀긴 치킨. 짭쪼름하니 맛있는데 튀김이라 그런지계속 먹으면 조금 느끼하다. 가면 중국인을 많이 볼 수 있다. 여기가 꼭 들려야하는 음식점인가??!ㅋㅋ

요즘 남자친구랑 같이 재밌게 보고있는 애주가 참PD 유튜브. 삼겹살 덕후인 나에게 구매 욕구를 높여준 김원곤 볏집 삼겹살! 구매 후 바로 먹질 못해서 냉동실에 얼렸다가가 먹기 하루 전날에 냉동실에 넣어서 해동시켰다. 에어프라이기로 한 20분정도 구워서 먹었다. 왜냐면 가스 설치를 못해서... 가스불을 못씀....ㅜㅜ 맛은 맛났다! 그런데 참피디가 표현한 것처럼 그~~렇게 맛나진 않았지만 ㅋㅋ 먹을만 함.. 사실 참피디가 처음에 시켰을 때 배송 실수로 못받았었는데 업체 측에서 책임을 안지고 무시했다는 에피소드를 듣고 와 저런데서 사먹어야 하나... 싶었는데 너무 먹어보고 싶어서 ㅋㅋㅋㅋ ..... 나쁘진 않았지만 굳이 삼겹살을

사회초년생 전형으로 LH 행복주택에 당첨되었다. (야호!) 작년 입사 1년차 때 부터 계속 행복주택에 관심이 있어서 신청을 했는데, 한 10번 정도 떨어지다가 드디어 당첨되었다. 사회초년생 전형은 직장 근거지로 순위를 결정해서, 인천에 직장이 있는 나는 1순위로 신청했다. 19년 2월달에 신청을 했다가 19년 6월 말에 입주를 했다. 서류를 제출하고 발표까지 약 4개월 걸린 듯! 예비자를 뽑는 거에 예비 62번으로 합격했고, 공가(비어있는 집)이 다행히 67세대라 턱걸이로..ㅋㅋㅋ 합격했습니닷! 바로 입주 가능!! 보통 예비자 전형은 입주까지 1년걸린다는데 운이 좋았다. 전공이 전공인지라...ㅋㅋㅋ 입주 전에 평면 보고 가구배치까지 대략적으로 해봤다...ㅋㅋ 전에 살던집에 비해 대략 월 30정도 절약할 ..

​ 용산cgv에서 본 라이언 킹! 주말 당일 예약이라 4D는 이미 매진이고 2D를 봤다..ㅜㅜ 라이언킹을 너무 어릴 때 봐서 내용이 가물가물 했다. 요즘 알라딘에 이어 라이언킹까지 열일하는 디즈니 애니는 어른이 되어서 보면 또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는 것 같다. ​ 영화를 보고 여러 후기 중 공감이 되었던 부분은 1. 지나친 실사화로 과거 애니메이션처럼 동물들에게서 생생한 표정을 느낄 수 없었다. 2. 비욘세의 노래가 영화의 흐름을 깬다. 이런 후기들이 공감이되었다. 영화를 보면서 정말 기술력과 실사화에 감탄을 했다. 이게 진짠가 cg인가 헷갈릴 정도로. 몇몇 사람들은 내셔널 지오그래피 같다고 할 정도로 자연 감상(?)타임이 나오는데 그 부분도 라이언 킹의 전체적인 주제인 'circle of life'..

​​​​회사에서 저렴하게 쿠폰이 나와서 방문했던 63빌딩 파라다이스 기키 뷔페! 저녁이 1부 2부 시간별로 나눠져있다. 우리는 조금 애매했던 2부 오후 7시 40분 타임에 입장을 했다. 아쿠아리움 갔다가 한강에서 시간 때우가가 돌아옴ㅠㅠ 정가는 9만 9천원 정도 했고 보통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싸게 구매해서 오는 듯 하다. 입장 시간이 다 되자 사람들이 줄을 엄청 길게 섰다.​엄청 맛있게 먹는 남자친구....ㅋㅋ 자기가 먹어본 뷔페 중에 최고라고 했다! 나도 하몽있는 뷔페는 처음 본 것 같다.​ 밥 먹고 갔던 63시티 전망대. 아기자기한 전시중이었다. 63빌딩 전망대에서 바라본 야경. 솔직히 엄~~청 재밌진 않고 가족들이랑 오기 무난한 것 같다.

​ 티몬에서 싸게 쿠폰주고 간 63빌딩 아쿠아리움! 1인당 약 16000원 정도 했다. 더운 날 실내 데이트 하기 좋은 듯! ​​​​​너무너무 귀여웠던 가오리. 웃는거 같다.​ 나름 스토리텔링이 있었던 안어공주쇼저녁 7시 반에 인어공주쇼를 해서 봤는데 다 아가들밖에 없었당🤣🤣 그렇게 크지도 않고 동물 종류도 많지는 않았는데 63빌딩에서 식사 기다리거나 전망대랑 패키지랑 해서 가면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 진~~~짜 오랜만에 갔던 설빙. 요새 설빙 체인점이 잘 안보이는 듯 하다. 오랜만에 가서 가장 기본인 인절미 빙수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과일 들어간 빙수가 땡겨서 '메론 치즈 딸기' 빙수를 먹었다. ​ 지금이 7월 말이라 그런지 딸기는 냉동딸기였다. 진짜 맛없어서 우리 딸기 빼고 먹음..ㅋㅋㅋ 둘다 이럴꺼면 차라리 팔지를 말지ㅠㅠ 라고 했다. 그거 말고는 치즈 메론 모두 맛있었음! 역시 과일은 제철과일을 먹어야하나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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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그렇게 화창하진 않았던 토요일...ㅠㅠ 가로수길을 걷다가 1km정도 걸으면 한강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한강으로 향했다. 이 날 날씨는 햇빛이 뜨다가도 갑자기 바람 불고... 변덕 심한 날씨였다! ​ 가로수길 'snow fox'라는 곳에서 튤립 한 송이를 샀다. 가격은 1900원 정도. 예전에 삼성역 근처 snow fox에서는 도시락이랑 초밥을 먹었는데 음식 말고도 꽃을 팔기도 하나보다. 신기했다. ​한강 가는 길에 굴다리 같은 곳을 지나면서 본 귀여운 그래피티. ​ 돗자리를 안가져와서 GS25에서 구입했다...ㅠㅠ 작년 스벅 여름 프리퀀시 때 받은 돗자리도 있는데... 돗자리 두개나 생겼다...ㅜㅜ 아깝... 그래도 커피랑 같이 구매하면 만원정도 할인해서 7900원에 살 수 있다고 해서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