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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 웨이브 분식. 토요일에 가로수길 도산분식에 갔다. 토요일 2시쯤에 갔는데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앞에 6팀정도 대기하고 있었다. 근데 한 10분도 안되서 들어갔다. 웨이팅이 있었지만 오래 기다리지 않았다. 가족들도 많이오고 엄마랑 오는 사람들도 많아보였다.
도산분식 접시. 같이 온 친구가 분식 접시라고 했는데 나는 처음봤다. 여기도 seoul new wave bunsik 이라고 써져있다. 컵도 접시도 다 이 색이다. 얼룩덜룩하고 가벼운 플라스틱 접시라 설거지 하기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ㅋㅋ
우리가 시킨 메뉴들. 돈카츠 샌드가 제일 늦게나왔는데 지인짜 맛있었다. 빵이 우유 식빵이라는데 엄청 고소하고 맛있었다. 스타벅스에도 비슷한 메뉴가 있는데 포크 샌드위치였나? 암튼 그거랑 비교도 안되게 맛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분식점인데 떡볶이가 너어어어무 평범했다는 것! 떡볶이에 특색이 없었던 것 같다. 오히려 저 육회김밥이 맛있었다.
우리가 시킨 메뉴 중에 맛을 평가하면 육회 김밥>돈카츠 샌드>떡볶이 순이다. 그리고 일반 분식집에 비해 가격이 많이 비싼 것 같다. 떡볶이는 6천원 대였던 것 같고, 김밥도 8천원 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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