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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5

[스포 x] 가장 보통의 연애 후기 / 공효진, 김래원 / 영화 추천 이유

요새 제일 재밌게 보고 재밌게 보고 있는 동백꽃 필 무렵의 공효진이 나오는 영화를 봤다. 김래원도 나온다고 하고 네이버 평점도 거의 9점이 되길래 기대를 안고 봤다. 결론은 재밌었다! 공효진 드라마랑 영화에서 완전 열일한다. 특히 30대 직장인이라면 더욱 더 공감할 내용이다. 더군다나 술을 좋아한다면 더욱! 공감 갈 내용...ㅋㅋ 술주정을 혐오하시는 분이라면 아마 술로 연인을 잊고 새로 시작한다는 것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 같다. 가장 인상 깊었던 리뷰는, 20대에는 건축학개론이 있었다면, 30대의 현실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영화가 이 영화가 아닐까 라고 말한 리뷰다. 20대 후반 직장인인 나도 거의 공감을 하면서 봤다. 많은 직장남녀들의 공감을 이끌 수 있는 그런 영화인 것 같다. 영화에 나오는 저 ..

리뷰/영화 2019.10.09

영화 조커 (Joker, 2019) ,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 후기 및 ost

스포 없음. 10월 2일 개봉하자마자 보러 간 조커. 개봉일을 손꼽아서 기다리다가 개봉 당일 저녁 퇴근하자마자 달려갔다. ​ 가장 현실적인 조커. 누구나 조커가 될 수 있기에 무섭지만 더욱 공감가는 조커. 마지막에는 아서가 조커로 변해가며 저지른 행위들에 동조되면서 짜릿함도 느꼈다. 왜 미국에서 이 영화가 위험하다고 했는지 알 것 같다. 벼랑 끝까지 내몰린 아서에 측은함을 느끼면서도 매력적인 조커 캐릭터가 너무 인상 깊어 영화 끝나고도 계속 생각이 난다. ​​ 영화가 내리기 전에 한번 더 보러 갈 생각이다. 영상미랑 영화 음악도 정말 최고인데, 영화가 끝난 후에도 음악을 들으면서 영화 장면 장면을 떠올리는 재미도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음악 3개를 추려봤다. ​​​​​​​​​​​​​​​​​​​​​​​​..

리뷰/영화 2019.10.05

[CGV 시사회 당첨]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목요일 저녁 차승원이 나오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영화 시사회에 다녀왔다. 갑자기 비가와서 차가 엄청 막혔다...7시 40분 영화라 송도에서 칼퇴하자마자 갔는데도 영화 시작하기 직전에 도착했다.ㅠㅠ 사실 출발 전에 영화 포스터랑 제목이 너무 재미없어 보이기도 하고 딱 추석 겨냥하고 나왔네 싶어서 별 기대를 안하고 갔다가 웃고 울다 왔다. 재밌게 본 영화 [럭키] 이계벽 감독님이 만든 영화라고 하니 기대하고 봐도 좋을 것 같다. 친구가 저 영화보러 가느니 그냥 송도에서 맛있는거나 먹으랬는데 정말 안갔으면 엄청나게 후회할 뻔 했다. 반전적인 감동 요소가 있기 때문에, 예고편이나 포스터에서는 차승원이 바보 역할로 나온다, 근육 바보 코믹영화로 보여지는데 신파적인 그런건 아니고 감동 코드가 있고 많은 것..

리뷰/영화 2019.08.30

[영화 후기 / 스포x] 190803 엑시트_송도 메가박스

​송도 메가박스에서 엑시트를 보고왔다. 첨에 포스터만 보고 노잼 느낌이 나서 볼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재밌다는 입소문을 듣고 보고왔다. 주말 최애 프로그램에서도 여름+재난영화 공식은 성공한다! 는 주제로 홍보를 해서 그저 그런 신파 재난 영화인 줄 알았는데, 클라이밍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두 남녀 주인공이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이 진부하지 않고 재밌었다. 진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클라이밍 액션.. 이런 소재는 처음 보는 것 같다. ​ 영화 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공감하실 장면. 조정석은 납득이 같았고 윤아가 나오면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윤아도 매력적이고 공감되는 캐릭터였다. 더운 여름 날 시원하게 극장에서 보기 좋은 영화인 것 같다.

리뷰/영화 2019.08.06

[영화리뷰 / 스포x] 190720_라이언킹

​ 용산cgv에서 본 라이언 킹! 주말 당일 예약이라 4D는 이미 매진이고 2D를 봤다..ㅜㅜ 라이언킹을 너무 어릴 때 봐서 내용이 가물가물 했다. 요즘 알라딘에 이어 라이언킹까지 열일하는 디즈니 애니는 어른이 되어서 보면 또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는 것 같다. ​ 영화를 보고 여러 후기 중 공감이 되었던 부분은 1. 지나친 실사화로 과거 애니메이션처럼 동물들에게서 생생한 표정을 느낄 수 없었다. 2. 비욘세의 노래가 영화의 흐름을 깬다. 이런 후기들이 공감이되었다. 영화를 보면서 정말 기술력과 실사화에 감탄을 했다. 이게 진짠가 cg인가 헷갈릴 정도로. 몇몇 사람들은 내셔널 지오그래피 같다고 할 정도로 자연 감상(?)타임이 나오는데 그 부분도 라이언 킹의 전체적인 주제인 'circle of life'..

리뷰/영화 201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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