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예쁜 독립서점 '유어마인드'에 다녀왔다. 작고 아기자기한 예쁜 서점. 오래된 주택을 개조하여 아래층은 가방 디자이너랑 플라워샵이 쓰는 것 같았다. 유어마인드는 2층에 위치해있다. 냐옹아, 네가 여기 주인이니? 귀여운 뚱냥이. 책 위에도 마구마구 올라간다. 그럴때면 점원이 나와서 후다닥 수습하는데 그 모습에 왠지 모르게 귀엽다. 햇살, 책, 고양이 완벽한 조합이다. 유어마인드에는 일반 대형서점에서는 보기 어려운 특이한 책이 많았다. 저 책 제목이 회사생활이었나! 무튼 공감된다. 부장님 엿갓아. 하나 구입했다. 회사 책상위에 올려둘꺼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도 너무 좋고, 예쁜 에코백도 많으니 연남동가면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