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3일차. 오늘은 제주 동부 쪽 여행이다.
오늘은 안도 다다오 건축물을 보러 간 여행. 6년전에 오고 처음 온다.
안도 다다오는 일본 건축가이다. 재팬 노노이지만,,,,,, 안도 다다오는 건축학과 입학하자마자 배우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그런 거장이다.
오늘도 아름다운 자연과 건축에 감탄하는 하루였다.
우측이 글라스 하우스이고, 좌측이 지니어스 로사이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구름도 너무 예쁜 하루였다.
나에게는 지니어스 로사이로 익숙하지만, 지도앱에서는 유민 미술관으로 검색해야 위치를 찾을 수 있다.
유민은 이 미술관을 만들고 수집품을 전시하는 선생님의 호인 것 같다.
입장료는 12,000원이다. 들어가자 보이는 하늘, 돌, 꽃들.
친구랑 나랑 둘다 여기가 천국인 것 같다고 감탄하면서 구경을 했다.
이렇게 문과 문을 지나 걸어가면
아름다운 일출봉 풍경이 액자에 담긴다. 진짜 감탄했다.
여기가 이 미술관의 핵심이다.
전시는 유리 공예품에 관한 전시인데, 전체적으로 컴컴한 공간이다.
개인적으로 전시를 보는 것 보다 바깥에서 건축물에 담긴 제주도의 자연들을 보는 것이 더 감명깊었다.
자연 자체가 전시품이 된 것 같았다.
여기는 글라스 하우스 쪽. 글라스 하우스에서도 벽에 액자식으로 일출봉이 담겨있다.
글라스 하우스는 레스토랑과 연회장으로 구성되어있다.
글라스 하우스 사이로 들어가면 '정동향'이라는 지구에 정확한 동쪽이 되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
동쪽을 바라보며 공기를 마시면 최고의 기운을 얻을 수 있다고 전해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