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순간들/일기

190421 에드시런 Devide 월드투어!

냠냠냠뇸뇸뇸 2019. 4. 2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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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에드시런 월드투어.
날도 좋고 다들 들뜨며 사진을 찍고 있었다.
입장이 4시부터였고 3시 반 쯤 도착했다.
3만명 정도 온다고 들었는데 정말 발디딜 틈 없이 사람도 많고 복잡했다. 입구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스탠딩 대기 줄!
공연 안내 요원들의 미숙한 진행으로 화가 났다.
초반에 5명씩 한줄로 세웠는데 갑자기 입장하면서 길이 좁아져 두줄이 되더니 입장 순서가 다 섞였다...ㅠㅠ
게다가 입장 순서 무시하고 앞질러 뛰어가는 사람까지...
스탠딩은 처음이라 이게 맞는건가 헷갈렸지만, 공연 후기를 보니 이 부분에 대해 불편함을 느낀 사람이 많았던 것 같다. 게다가 화장실은 단수까지 되어서 엄청 불편했다.
그리고 최고 등급 좌석은 입장이 제일 늦어 온더 락(?)이라고 하는 가수의 공연을 다 놓쳤다... 여기 업체에서 하는 공연은 피해야겠군...ㅜㅜ


Devide World Tour!
공연 시작 전 에드 시런 앨범 표지가 전광판에 등장했다.
두근두근 공연 시작 전. 공연은 6시에 시작했다. 나는 집이 송도라 그냥 걸어가면 되지만 대기하면서 사람들 말을 들어보니 다들 수원, 서울 경기권 쪽에서 많이 오는데 일요일 인천이라니...ㅋㅋ 그래도 난 좋아요...ㅋㅋ 공연장이랑 집까지 자전거타고 5분거리였다.
이럴 때만 송도 좋아요.


드디어 등장한 에드 시런!
미숙한 진행 요원들과 새치기 하는 사람들에 대한 분노를 잊을 정도로 정말 완벽한 무대와 소통을 보여주고 갔다.
관객 호응을 유도하고 소통하려는 모습이 너무 귀엽게 느껴졌다. 루프 스테이션과 목소리 하나로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다.


무대 영상미도 너무 아름다웠다.


Galway Girl~~
완전 신나는 무대였음. 무대 보고 더 푹 빠지게 된 노래.


립서비스였는지 모르겠지만 홍콩, 일본보다 관객들 반응이 너무 좋다고 말해준 에드 시런! 앵콜 무대에서 태극 전사 같은 옷을 입은 것도 감동이고 너무 귀여웠다.

다음에 또 봐요, 에드 시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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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링크는 직접 찍은 영상들!

Shape of you
https://youtu.be/ErU4-zUe8q0

Photograph
https://youtu.be/aGm8BD7RnUw

Galway girl
https://youtu.be/27kBMU9dUv8

Think out loud
https://youtu.be/U01vIEiLL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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