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옷을 정리하면서 안입는 옷을 모으고 모아 기부를 하러 왔다. 3박스 정도 나오면 집으로 수거를 하러 온다는데, 나는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부평에 있는 아름다운 가게로 왔다. 기부금 항목으로 연말정산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완전 일석이조인 셈이다. 매장 내부는 사람들로 분주했다. 기부하러 온 사람도 있고 매장에 구입하러 온 사람들도 있었다. 기부를 하고 아차 싶었던게 주머니 확인을 안하고 기부를 했다..ㅠㅠ 가끔 주머니에 립스틱이나 돈이 들어있던 경우가 있어서 아차 싶었다..ㅠㅠ 다른 번들은 기부 전에 꼭 확인해보세용. 기부증서를 보니 기부하는 사람을 '기증천사'라고 표현이 되있어서 왠지 모르게 정말 좋은 일을 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해졌다. ;) 아름다운 가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