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쪽 여행을 하다가 방문한 카페 벨롱. 사실 벨롱장이이랑 헷갈려서 온 곳인데 분위기 조용하고 괜찮았다. 11월 말인데 오늘 기온이 20도까지 올라갈 정도로 더운 날이었다. 앞에는 MJ 리조트라는 곳이 있었고, 차가 없으면 오기 힘들 것 같다. 주차 공간은 카페 앞에 마련되어있다. 카페는 1층, 2층으로 나뉘어져있다. 1층에서는 제주 바다 풍경이 잘보이고 2층에는 다락방처럼 되어있어서 신발벗고 올라가야하는 좌식 구조이다. 우리는 너무 피곤해서 좌식 공간으로 올라갔다. 내가 시킨 제주 구름라떼. 솜사탕도 같이 나오는 귀여운메뉴이다. 토토로 어쩔꺼야ㅠㅠ 여기 카페 시그니쳐 메뉴인 것 같았다. 라떼는 일반 맛이랑 비슷했다. 요기가 신발벗고 앉을 수 있는 좌식 공간. 카페도 조용해서 편히 음료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