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여행기 2탄 마드리드는 정말 스쳐지나간다 싶을 정도로 짧게 있었다. 거의 1.5일 있는 수준이다. 편했던 톨레도 투어가 끝나고 투어를 했던 사람들에 한해 마드리드 시내 워킹투어를 단 1유로에 할 수 있다고 해서 신청을 했었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 배가 고팠고, 경험이 많이 없는 가이드 분이 두서 없이 말을 하셔서 결국 알게된 몇분이랑 중도에 나왔다. 가이드님 미안해요... 개인적인 의건이지만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보다 바르셀로나가 더 번화한 느낌이 들었다. 마드리드 길을 걷다가, 산미구엘 시장 (mercado de san miguel) 이라는 시장을 발견했다. 깔끔한 백화점 푸드코트 같은 느낌이었다.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 한 느낌이라 찾아봤는데, 2009년에 리모델링을 했다고 한다. 보면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