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밥 사주러 간 전구식당. 친구 사주기로 한건데 그냥 내가 너무 밥이 먹고 싶었다... 불쌍한 자취생... 평일 저녁 예약 안하고 가도 괜찮습니다. 집밥이 생각날 때 가고 싶은... 밥이 맛있는.. 나만 알고싶은 맛집.. 인테리어도 너무 깔끔하고 예쁜 식당이다.우리가 먹은 불고기 정식. 너무 허겁지겁 먹어서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다..ㅠㅠ 친구도 내가 그렇게 많이 먹는거 처음 본다고 신기해 했다. 계란 말이도 추가함. 안에 치즈가 들어있고 계란말이에 우유맛이 나서 고소하고 맛있다.계란말이 시키면 항상 저렇게 귀엽게 케찹을 준다. 매번 그리는 사람이 다른지 다른 곰돌이들이 오지만 귀여우면 그만. 친구들 데리고 오면 저거 너무 좋아해서 내가 다 쭈듯하다....ㅋㅋㅋㅋ밥을 퍼가는 급한 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