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호텔 섬오름 이틀째. 늦잠을 잘까봐 조식을 먹을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섬오름 호텔 조식이 너무 맛있다는 얘기를 듣고 조식을 추가 주문 했다. 제주닷컴을 통해 숙소 예약을 했는데 조식 불포함만 남아서 따로 조식을 예약할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가능했다. 당일에 결제를 하는 것 보다 사전에 따로 조식을 주문하면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내가 먹은 미국식 조식. 계란은 반숙으로 해달라고 했다. 빵이랑 웨지 포테이토, 샐러드, 베이컨이 나온다. 디저트로 주스, 커피, 녹차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친구가 주문한 성게알 미역국.... 이거 보자마자 아 이거먹을껄...ㅋㅋㅋㅋ 진짜 맛있었다. 생선도 대박이고 미역국이 너무 너무 고소했다. 미안해 내가 뺏어먹어서 ㅋㅋ자꾸 뺏어먹으니까 아예 접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