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일차 서쪽여행. 오늘은 제주 오설록과 이니스프리를 방문했다. 역시 인기 관광지라 외국 관광객으로더 붐볐다.
오설록 티뮤지엄에는 여러 도예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어떤 도예가와 협업한 작품들이라고 한다. 예쁜 다도 용품을 볼 수 있었다. 요즘 도예 공방 다니며 접시, 주전자, 접시들에 관심이 많아져서 이런 전시들이 재미있다.
내부에 녹차 초콜렛도 판다. 2+1 행사를 하고 있어서 지인들 줄 제주도 기념품으로 사가도 좋을 것 같다. 오설록 목차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못먹었다. 이것 외에도 다도 체험을 할 수 있는 클래스가 진행되고 있었다.
주변 산책을 좀 하다가 들어간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에는 여러 체험 공간이 있다. 아이들이랑 가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저건 나만의 제주 길 만들기 체험.
이니스프리 제주 하우스에서는 화장품 말고도 카페 음료, 저런 귤 청도 판매한다. 저 파우치가 너무 예뻐서 저걸 사야하나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는 비누 체험을 했다. 카운터 근처에서 비누 만들기 키트를 사서 체험존으로 갔다. 키트는 하나의 15,000원이다.
내가 만든 화산송이 비누. 이니스프리는 화산송이가 유명하니까 모공에 좋다는 화산송이를 샀다.
친구가 만든 감귤 비누. 비누 베이스에 가루를 슉숙 섞어서 만든다. 친구가 만든 저 귤비누가 너무 귀여워서 나도 따라서 만들었다.
이니스프리 제주 하우스 실내 뷰. 건물이 정말 예쁘다. 내부 인테리어도 최고. 저기 앉아서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이니스프리에서 나오면 녹차밭이 펼쳐진다. 여기도 포토존이다. 실제로 여기서 재배한 녹찻잎으로 오설록에서 차를 만드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11월 넷째주에도 날이 너무 따뜻해서 춥지 않았다. 밖에 오래 있어도 별로 춥지 않아서 오설록에서 이니스프리까지 천천히 산책하고 체험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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