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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여행 / 여름 휴가 / 국내 여행] 가평 v10 풀빌라 펜션

냠냠냠뇸뇸뇸 2019. 8. 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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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 가평 v10 펜션에 다녀왔다. 운전 한지 4일 된 친구 차 타고 왔는데 3번정도 사고 날 뻔해서 진짜 울면서 왔다...ㅠㅠ 펜션 들어가는 길이 엄청 좁아서 진짜 운전 조심해야한다. 차 없이는 못들어갈 위치에 있다.

풍경이 너무너무 예쁘다. 강이랑 바다가 다 보이는 뷰다.

카페도 있는데 인테리어가 예뻤다. 여기서 허브솔트나 과자 그런것도 판다. 커피는 아메리카노가 7000원. 너무 비싸다...ㅋㅋㅋ

밖에서 바라본 풍경. 경사지에 펜션들이 지어졌다. 위쪽은 상당한 경사를 지나가야하는데 골프장에 있는 차 같은걸 타고 간다. 바로 정면에 보이는건 인피니티풀. 크기는 작다.

위에서 바라본 인피니티풀. 해먹도 있고 선베드도 있다. 극성수기라 우리 말고도 4-5명은 계속 같이 사용했다. 좁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재밌게 놀았다. 가기 전에 좁다는 걸 들어서 대형 튜브 써도 괜찮을까 걱정했는데 그정도로 좁진 않았다.

펜션 내부 모습. 1층에 거실처럼 되어있고 주방이 있다. TV가 없는 줄 알고 아이패드를 챙겼는데 다행히 TV가 있었다. 1.5층에는 월풀이 있고 2층에 침실이 있다. 화장실은 1층, 2층 2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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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수영하고 저녁에 또 수영하러 나왔다. 수영 하면서 바라보는 노을이 너무 이뻤다.


​작은 테라스 같은 공간에서 바베큐를 먹었다. 바베큐 비용은 음식 제외하고 불이랑 불판만 하면 3만원이다. 고기랑 음식들은 집근처 마트에서 사왔다. 실내에서는 고기 못먹는다.​ 우리방은 v2인가 그랬는데 바베큐 먹는 공간에서 주차장을 마주보고있어서 주차된 차를 바라보면서 고기를 먹었다. 앞에 있는 차가 우리 고기 먹는거 블랙박스로 다 찍었다...ㅋㅋ 주차장 뷰만 아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내부 주방도 탁트여서 좋았다.

예쁘고 풍경 좋은 펜션에서 편하게 쉬다 왔지만 단점도 있었다. 펜션 내부에 벌레가 너무 많음. 저녁에만 잠깐 있는데 4마리 본 듯. 그리고 리모컨에 먼지가 너무 많이 껴있어서 만지기 너무 찝찝했다. 또 체크아웃이 11시 부터인데 1시간 초과할때마다 시간 당 5만원 씩 추가요금을 받는다. 우리는 일찍 움직여야해서 일찍 나왔지만 시간 당 5만원은 너무 빡빡하게 느껴졌다.

총평은 그럭저럭 쉬다오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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