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순간들

​점심 겸 브런치 먹으러 카페 코나 퀸즈 매그놀리아점에 갔다. 건물이 딱 안보여서 헤멜 뻔 했다. 실버 타운 쪽으로 쭉 들어오면된다. 카페는 3층에 위치해있다.​내부가 엄청 크고 곧곧에 일본어로 된 안내문이 있었다.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오나보다. 11시쯤 간 것 같은데 사람이 거의 없었다. 조용하고 좋다. 내부에는 키즈 놀이방도 있다.​우리가 시킨것들. 치아바타빵, 블루베리빵,초코머핀을 먹었다. 치아바타빵은 첨에 먹으면 심심한 맛인데 안에 치즈도 들어있고 먹을수록 고소했다. 저 빵 중에 블루베리빵이 제일 맛있었다. 빵 가격은 조금 비싸게 느껴졌고 커피 가격은 적당했다.​안에서 실버타운 뷰를 보며 먹었다. 가평 어딜가든 풍경이 참 예쁘다. 편하게 쉬며 풍경 바라보고 차 한잔 하기 좋은 카페다.

숙소 근처에 있는 쁘띠 프랑스에 다녀왔다. 별그대에도 나온 쁘띠 프랑스. 오전 10시였는데 외국인 관광차로 붐볐다. 날씨가 너무 덥고 습했다.​운좋게 10시 정각에 시작하는 마리오네트 공연을 볼 수 있었다. 공연은 마리오네트 말고도 마임 등 다양한 공연이 있다.​우리 둘 다 마리오네트가 뭐야? 하다가 공연 보고 아~ 이런거구나 했다. 근데 진짜 너무 더웠다. ​ 마지막에 나온 인형. 진짜 사람이 춤추는 것 같고 너무 신기했다.​사실 내부에 볼께 많이 없다. 입장료 10000원이나 냈는데 조금 아까웠다. 건물 자체는 알록달록 예쁘지만 실내에 들어가면 찌린내부터 꿉꿉한 냄새가 계속 나서 오래 있을 수 없었다. 안에서 하는 전시 내용들도 다양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더운 여름 말고 가을 쯤 오면 선선해서..

​일-월 가평 v10 펜션에 다녀왔다. 운전 한지 4일 된 친구 차 타고 왔는데 3번정도 사고 날 뻔해서 진짜 울면서 왔다...ㅠㅠ 펜션 들어가는 길이 엄청 좁아서 진짜 운전 조심해야한다. 차 없이는 못들어갈 위치에 있다. ​풍경이 너무너무 예쁘다. 강이랑 바다가 다 보이는 뷰다. ​카페도 있는데 인테리어가 예뻤다. 여기서 허브솔트나 과자 그런것도 판다. 커피는 아메리카노가 7000원. 너무 비싸다...ㅋㅋㅋ ​밖에서 바라본 풍경. 경사지에 펜션들이 지어졌다. 위쪽은 상당한 경사를 지나가야하는데 골프장에 있는 차 같은걸 타고 간다. 바로 정면에 보이는건 인피니티풀. 크기는 작다. ​위에서 바라본 인피니티풀. 해먹도 있고 선베드도 있다. 극성수기라 우리 말고도 4-5명은 계속 같이 사용했다. 좁게 느껴졌지..

​ 인스타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LG 로보킹 물걸레 100인 체험단 신청! 요즘 혼자 사는 1인 가구한테 있어서 로봇 청소기는 정말 필수템이 되었다. 나도 자취를 시작하면서 화장실에 자주 빠지는 ..ㅠㅠ 저렴한 로봇청소기를 구입했는데 중국산이라 그런지 자주 멈추지만 그 편리함은 정말 세상 어떤 청소기와도 비교할 수 없다! 퇴근하고 로봇청소기가 싹 청소해놓고 기다리면 얼마나 좋을까.. 기특한 우리 청소기! 이름도 지어줄꺼야! LG 전자 인스타 계정도 팔로우 해주세요~>_< ​ ​​​​​​​ 체험단 신청기간 및 활동내용 ​ 체험단 신청기간은 오는 8월 4일 일요일까지 입니다! 얼마 안남았다.. 이번주 일요일까지! 무려 100명이나 모집합니다. 역시 후한 LG. ​ LG하면 좋은 제품을 만들고도 홍보를 ..

​ Can't we just talk? Can't we just talk? 우리 얘기 좀 하자, 얘기 좀 해 ​ Talk about where we're goin' 우리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 Before we get lost, let me out first 길을 잃기 전에, 날 먼저 내려주겠니 ​ Can't get what we want without knowin' 뭘 원하는지 모른 채 갈망할 순 없잖아 ​ I've never felt like this before 이런 감정은 처음인걸 ​ I apologize if I'm movin' too far 혹시라도 내가 너무 멀리 갔다면 사과할게 ​ Can't we just talk? Can't we just talk? 우리 얘기 좀 나누자, 말을 해줘 ..

​ 오늘도 과천 k.one 카페에 갔다. 오픈 한지도 얼마 안되었는데 정말 사람이 많다. 오늘은 점심 식사를 할 겸 방문을 했다. 지난번이랑 오늘 해서 브런치 메뉴는 다 먹어본듯. 나는 개인적으로 떡볶이랑 아보카도 토스트가 맛있었다. 평일 말고 주말에 느긋하게 브런치 먹으러 오면 너무너무 행복할 듯. 오늘은 라떼를 먹었다. 라떼도 진하니 너무 맛있었다. 비도 오고 차타고 와야하는 곳 같은데도 사람들이 찾아오는 카페가 되고 있는 것 같다. ​ 넷플릭스 추천물 /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일명 오뉴블. 그리고 어제 새벽 3시까지...^^;; 보다 잔 오뉴블! 얼마전에 마지막 시즌이 나왔다. 진짜 한번에 정주행하고 싶은거 참고 있다. 첫화를 봤는데 출소한 파이퍼와 아직 복역중인 알렉스가 서로 달라진 삶에 괴..

​ (출처: LH) 지난 7월 초 신청했던 인천 논현2 국민 임대 주택. 나는 단독 세대주로 신청할 수 있는 가장 넓은 평형인 39형을 신청했다. 단독 세대주는 40이하까지만 신청 가능하다. 드디어 오늘 서류 제출 대상자 결과가 나왔다! 아직 1차합격이지만 너무 좋다. 80명 뽑는 거에 110명 정도 지원했고 77명이 서류 제출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서류만 제출하고 별 탈 없으면 합격으로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서류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예비 당첨자에서 제외된다. ​ 그리고 안내받은 문자. 직접 제출이라 저 날 아무래도 연차 써서 가야할 듯 하다.

​ 내 돈 주고 산 소다스트림 제네시스 v8 탄산수 제조기. 7만원 정도 주고 구입했다. 실린더만 25,000원 주고 교체하면 탄산수 60병 분량을 뽑아먹을 수 있다고 한다. ​ 저 스티커를 떼면 교환 반품이 안된다고 한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뜯으세요! ​구성품은 이렇게 들어있다. 본체, 탄산 가스 실린더, 전용 플라스틱 병. 탄산수 실린더는 버리지 말고 이마트에 가져가면 교체 가능하다고 한다. ​ 조작 설명서가 들어있다. 저 그림대로만 따라하면 누구나 3분만에 조작 가능하다. ​ 병에 생수를 채워주고 본체에 돌려 연결을 했다. 탄산이 뿜어져 나오는 스틱을 병에 담가준다. ​ 스티커에 나와있는데로 본체 상단 버튼을 꾹 2초 동안 길게 눌러주면 된다. 약한 탄산을 원하면 3회, 강한 탄산을 원하면 5회정도..

​ 쿠팡에서 산 세탁조 크리너. 7천원 정도인데 4개 들어있다. 드럼세탁기는 반통을 쓰면 되고 통돌이는 하나 다 써야한다. 세탁조 크리너로 세탁기를 세탁해줘야 곰팡이도 없어지고, 세탁물이 더 깨끗하게 세탁되어 피부에도 괜찮다고 해서 샀다. ​당근마켓에서 엄청 싸게 주고 산 6kg 통돌이 세탁기. 세탁기 물높이만 '고'로 맞춰주면 된다. ​세탁기가 조금 더 깨끗해진 느낌이다.

​송도 센트럴 파크 피크닉....😍 저 날 나이키 에어맥스 95를 첫 개시 했다. 너무 아끼는 신발이어서 막 신고 댕기기 불안함 ㅠㅠㅠㅠ 비올때도 절대 안신고 화창한 날에만 신으면서 아껴주고있다. 색이 초코+딸기+바닐라 같고 너무 귀엽다....🥰​​​​​​돗자리 가져와서 누워있기 딱 좋은 날씨. 음식 가져와서 먹어도되는지 궁금했는데 가능하다! 송도 푸르지오시티 아래 상가에 있는 치맥라이프에서 포장해서 가져오는걸 추천합니다. 거기 치킨 진짜 맛있음. 한강 치맥 부럽지 않다! ​저녁은 간단하게 푸르지오시티 밑에 있는 단바쿠 라멘에서. 여기 회사 점심때 와서 기다려서 먹을 정도로 맛집임! ​다시 한번 보는 내 어여쁜 나이키 에어맥스 95. 이름이 레몬 워시드였나..? 기억이 가물가물 ㅠㅠ 널 구하려고 얼마나 ..